[드론뉴스] DJI, 비행 중 정보 파악 가능한 '에어롭스콥' 솔루션 발표



DJI는 비행 중인 드론의 기체 정보를 파악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에어로스콥(AeroScope)'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기체와 조종자의 안전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해결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에어로스콥은 드론과 조종기 사이의 통신 링크를 사용하여 위치, 고도, 속도 및 방향뿐만 아니라 식별 정보를 원격으로 측정할 수 있다. 경찰, 보안 기관, 항공 당국 등 권한이 부여되는 기관에서는 에어로스콥 수신기를 사용해 정보를 모니터링·분석한 뒤 이 정보를 기반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브랜던 슐만(Brendan Schulman) DJI 정책·법무 부사장은 "다수의 정부 기관이 주요 국가 시설을 포함한 민감한 지역에서 비행하는 드론의 소유자를 포함한 정보를 파악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DJI 에어로스콥은 간단하고 안정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이러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로스콥은 기존 통신방식을 이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새로운 부품을 장착한다거나 배터리를 추가로 소모하지 않는다. 또 인터넷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드론이 기존 수신기에 직접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비행 정보가 정부 데이터베이스에 자동으로 기록되는 것을 방지한다.


해당 시스템은 사용자의 사법당국의 요청 없이 자동으로 개인 식별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


DJI는 향후 다른 제조사가 희망할 경우 수신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무선 ID 프로토콜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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